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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역경제

군위 농공단지 입주업체 ‘활기’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3.18 16:58 수정 2010.03.18 05:08

56곳 중 93% 가동… 지역경제 활성화 큰 도움

군위군 관내 농공단지가 최근 93%의 가동률로 생산실적이 크게 증가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 2개소 56개 입주업체로 그 중 93%를 가동하고 있다.
군위군이 지난 1980-1990년대 농가의 농외소득을 올려보자는 취지로 조성한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은 최근 어려운 경영난에도 가동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내 농공단지는 군위읍 수서리와 효령면 중구리 등 2개소로 총 면적 319.798㎡에 조성됐으며 지난 2일 기준 입주업체 총 56개, 고용인 총 806명이다.
가동률은 군위읍 수서리 39개의 업체중 가동 36, 휴 폐업 3개업체(92.3%), 효령면 중구리 17개 중 가동 16개업체, 휴 폐업 1개업체로 가동률 94.1%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간매출 총 1천870억여원(군위읍 수서리 농공단지 1천270억원, 효령 농공단지 66억3천여만원), 생산된 제품은 국내외 미국, 중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가 어렵지만 농공단지가 활기를 띠고 있다”며 “지역 경제의 성장거점으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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