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향우소식

군위출신 대구 북구청장 예비후보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3.19 12:55 수정 2010.03.19 01:06

“박성철”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출마변 밝혀

↑↑ 박성철 예비후보
ⓒ 군위신문
군위군 군위읍 동부리 출신 박성철 예비후보가 대구 북구청장 출마를 위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북구청장 예비후보자로서 구민들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가고자 지난 11일 오후 3시께 선거사무소(북구청 앞 위치)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서 박성철 예비후보는 정치철학과 북구발전플랜, 일자리창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1대 공약사항을 발표하고 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 전 대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성철 예비후보는 대구 북구청장 출마에 따른 변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제2의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 나가기위해 30년간 봉직했던 대구시청에서 지난 2008년3월10일 명예퇴직을 하고, 30년 공직생활은 공직내부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겪은 격동기였다고 했다.

특히 공무원직장협의회와 공무원노동조합의 태동과 정착, 공직사회의 새로운 질서개편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과 고통은 어쩌면 한국 공무원사회가 한 번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었으며, 그 역사의 현장에서 주역을 맡았던 한 사람으로서 긴박하고 치열하게 전개되었던 공무원단체 활동은 의미있는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 박성철 대구 북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군위신문

박 예비후보는 9년간의 공무원단체 활동을 통해서는 정치적 중립, 노사상생, 실용주의를 표방하며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아 붓고 정성을 다하여 노력함으로써 행정 내부의 민주화를 촉진시키고 100만 공무원의 기본권 신장과 낡고 모순적인 제도 타파, 부패감시운동 전개, 공무원노동조합법률 입법, 정년차별제도 철폐, 건국이후 최초로 정부와 단체교섭을 체결하는 한편, 지방고유사무에 대한 국회의 국정감사와 정부의 감사를 폐지시키는 등 공직사회 개혁과 지방분권 강화에 역사적인 성과를 이루어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공무원단체 본연의 사업외에도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가 발생하여 대구시정이 위기에 직면했을 때는 사고 수습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함과 더불어 대구의 잦은 재앙을 방지하고 물리치고자 어느 누구도 손대기를 꺼려했던 ‘연구산 돌거북 바로놓기 사업’을 추진하였고,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을 위해서는 대규모 홍보단을 조직하여 한 달간 전국방방곳곳을 순회하며 대회홍보물을 배부하고 개회식 표 38,000장을 판매하기도 하였다.

대구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10년전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던 시절에 달서천, 대명천 등 소하천의 생태복원, 공산·가창댐 시민휴양공원으로 조성, 낙동강·금호강의 개발과 역사문화 복원에 대한 정책을 연구하여 대구시와 관계부처에 건의 했다고 했다.

따라서 대구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서는 ‘달구벌얼찾는모임’의 결성과 활동을 지원하며 ‘팔공산 비로봉 제천단 표석 세우기’ ‘부인사 초조대장경 복원 주창’ ‘고려 태조 왕건의 구사일생 행적지 답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삼성·쌍용차 파산에 따른 협력업체 피해보상 해결 지원, 중앙지하상가 집단민원 평화적 해결 지원, 대구지하철 장기파업사태 해결에 발 벗고 나서는 등 대구지역의 대규모 민원과 갈등 해결에 중재자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퇴직 이후 지난 2년 동안에는 대구와 서울을 무대로 ‘낙동강700리자연운하만들기운동본부’, ‘행복세상만들기운동본부’ 등 시민사회단체 참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운동과 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또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정당인으로서 정치수업도 받으면서 세상공부를 해 왔다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6월2일 실시되는 「북구청장선거」 출마에 대해 30년 공직생활과 공무원단체 활동, 그리고 퇴직 이후 시민사회단체 참여활동을 통해 얻은 견문과 역량을 북구 발전에 바친다고 했다.

특별히 「북구」를 선택한 이유는 대구의 관문지역인 북구 일대가 너무나 낙후되어 있기 때문이며, 북구의 초라하고 쇠퇴한 모습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다며, 대구시민들의 비판은 물론 대구를 방문하는 외지인들도 3대도시 대구의 추락을 안타까워 하고있다고 했다.

그 동안 북구지역에 대해서는 대구시에서도 관심을 갖지 않고 타 지역에 비해 투자를 소홀히 함으로써 더욱 낙후될 수 밖에 없었으며, 이는 북구 구민들의 자존심에도 상처를 주었고,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화가 나며, 북구 일대를 상전벽해로 만들기 위한 큰 뜻과 속알이 해온 북구 구민들을 위로하고 실추된 대구의 명예도 되살리겠다고 발혔다.

◈ 학 력 ◈
▷ 군위 초등학교 졸업 (1966)
▷ 중학교 졸업자격 검정고시 (1972)
▷ 고등학교졸업자격 검정고시 (1974)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졸업 (1995)
▷ 경북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경제학전공 (재학중)


◈ 경 력 ◈
▷ 농업종사 (1966 ~ 1968)
▷ 풍국산업(주), 애경(주) 등 근무 (1969 ~ 1973)
▷ 육군 복무 (1974 ~ 1977)
▷ 대구시청, 북구 등 공무원 30년 봉직 (1978~2008, 5급)
▷ 대구시공직협회장 및 전국공직협발전연구회
  초대 공동대표
▷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 행복세상만들기운동본부 중앙회장(현)
▷ 클린성장국민연대 고문 (현) / 나눔세상 고문 (현)
▷ 낙동강700리자연운하만들기운동본부 상임대표 (현)
▷ 대구YMCA시민환경위원회 위원 (현)
▷ 제18대국회의원 한나라당 비례대표후보자 신청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