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이용하여 산불예방 홍보 등을 실시했다.

헬기를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8차례에 걸쳐 관내 전 지역을 순회하면서 홍보방송을 실시하도록 하고 산불조심 기간이 끝나는 5월 15일까지 주2회 지속적으로 홍보방송에 나선다.

이번조치는 산불방지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 제고를 위하여 군수, 군의회의원, 언론사, 관련부서별 공무원 등 50여명이 탑승하여 주요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 산불피해지 등을 공중에서 직접 살펴봄으로써 산불방지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다.

따라서 산불예방 홍보와 병행하여 앞으로 군의 주요 개발사업지인 삼국유사 가온누리사업, 개발촉진지구 예정지와 군위댐, 수목원 및 경북대학교직원촌, 팔공산 생태체험단지 등을 관련 공무원이 직접 공중비행시찰을 해 봄으로써 군위군 장기발전계획 추진에 큰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박영언 군수는 “군 전역에 대한 공중비행을 통해 대도시인근 최고의 전원주택지구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의 장기발전을, 저탄소녹색성장과 미래지향적인 ‘살기 좋은 군위’를 만들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대규모 사업들을 군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