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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으로 주민 호응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4.08 09:35 수정 2010.04.08 09:47

군위보건소,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질 높은 서비스 제공

군위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보건소에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7년 4월부터 시행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지역별 전담 방문간호사, 방문 진료의사, 보건소 내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등이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포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대상자들이 받게 되는 서비스는 취약가족 건강관리, 고혈압·당뇨병 등의 예방 및 합병증 관리, 말기 암 환자의 증상관리와 암예방 관리, 임신과 산후 건강관리, 영유아 건강관리, 허약노인(치매, 우울, 요실금, 약물복용)의 건강문제관리 등이다.

2010년 현재 방문간호사 5명 및 운동처방사 1명이 대상자가 많은 군위읍에 집중 투입되어 담당지역별로 활동하고 있으며, 면지역은 보건요원 및 보건진료원이 담당하여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소외된 취약계층의 각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문제 등의 설문을 통해 가구별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건강행위에 문제가 있거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주민을 적극 찾아 질병관리, 합병증예방 등 폭넓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대상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가정방문으로 해결할 수 없는 애로사항에 대하여는 지역자원 및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문제해결을 유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찾아가는 보건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신뢰감이 한층 더 쌓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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