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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군위군 “구제역” 차단방역 총력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4.14 18:09 수정 2010.04.14 06:09

효령 전영한씨 농가 차단방역 시연회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박영언 군위군수는 14일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소독 상황을 점검하고 구제역이 도내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철저한 소독을 하는 등 대책마련에 만전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군위신문

경기 포천에서 발생된 구제역이 81일 만에 종식되는가 싶더니 인천강화에서 감염속도나 피해규모가 상당한 양상으로 구제역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어서 양축농가의 걱정과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와 박영언 군위군수는 14일 오후 3시 군위군 효령면 장기리(전영한씨 농가)에서 구제역 차단방역에 따른 시연회를 참관하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제역의 지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가축질병위기대응 메뉴얼에 따른 체계적인 방역을 강조했다.
ⓒ 군위신문

특히, 이번 구제역 바이러스는 돼지에서 소의 3,000배 이상 전염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양돈농가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차단방역에 자구적인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제역 위기경보수준이 관심에서 주의를 거쳐 또다시 경계경보가 발령된 것은 확산의 우려성이 그만큼 높기 때문인 것이다. 군위군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본부장/김운찬 농정과장)는 15개 공동방제단, 공수의 및 읍면 예찰요원 등을 통해 주기적인 농장소독 및 예찰 그리고 의심축신고 등 방역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고, 군위가축시장도 전면 휴장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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