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회는 제173회 군위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군위군이 제출한 추가경정안 총 26억7천679만원의 예산을 심의·의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군위군이 제출한 13억6천965만원을 편성하고, 13억714만원을 예비비로 돌렸다.

주요 추경내용을 살펴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군위군이 제출한 시설하우스 비닐지원(단동)에 당초 신청한 2천250만원보다 3천만원이 증액된 5천250만원을 편성했다. 또 군위군의회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4억원, 황금배 수출단지 친환경 병해충 방제시범사업에 2천400만원, 채소 공동육묘장 자재지원에 3천600만원을 계수조정을 통해 각각 새로 세워 의결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 군위읍 삽령리~소보면 봉소리간 군도(길이 2.5㎞) 3호선 확포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신청한 예산 3억원이 세워져 2012년 6월 완공 목표에 탄력을 받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