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경제 정치일반

『쌀 소비촉진 정책토론회』 개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4.18 15:53 수정 2010.04.18 03:54

정해걸 국회의원 지속가능 쌀 산업으로 발전

↑↑ 정해걸 국회의원
ⓒ 군위신문
정해걸 의원(농림수산식품위원회 경북 군위·의성·청송군)은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공동주최로 오는 지난 12일 오후 1시30분께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지속가능 쌀 산업 발전
을 위한 쌀 소비촉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해걸 의원은 최근의 쌀 공급과잉과 소비량 감소 문제에 대해 “우리가 쌀 부족으로 인해 보릿고개의 배고픔을 겪어야 했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쌀 공급과잉으로 인한 쌀재고 증가와 산지 쌀값 하락이 문제가 되고 있으니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식생활의 변화로 육류와 과채류 등의 소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쌀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며, 국민 한사람이 일년간 소비하는 쌀의 양은 1996년 104.9kg에서 2008년 75.8kg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반면, 영농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쌀 생산량은 크게 증가하여 연평균 16만톤 가량의 잉여물량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해걸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쌀 공급과잉 문제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만큼 합리적인 쌀 수요 확대, 공급 축소 방안 논의와 함께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가공식품의 개발을 통해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로써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갈 수 있는 변화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