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걸의원(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군위·의성·청송군)은 지난 9일 오후 1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한국의 대표음식 김치! 어떻게 육성 시킬 것인가?

정책토론회 및 전시회에 전국 농업인, 김치관련 종사자 및 협회,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와 함께 실시한 100여종의 김치를 시식할 수 있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정해걸의원은 “이번 토론회와 전시회는 우리나라가 김치 종주국으로서 채소재배를 하고 있는 농가와 김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여 경쟁력 있는 김치산업,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개진하기 위한 의도로 준비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가 세계화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지만, 전통을 지키면서 세계인들의 공통적인 입맛을 찾아가기란 쉽지 않은 만큼, 김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이끌어 주고 결과를 통합해낼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며 김치산업을 지원·육성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창곤 박사와 세계김치연구소 박완수 소장이 주제발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