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대상자 87명에게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회에 걸쳐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월 1회 이상 영양교육과 월1~2회 패키지별 보충영양식품(분유, 쌀, 달걀, 서리태, 감자, 당근, 김, 우유 등)을 각 가정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2009년도 신규사업으로 참여대상자 105명에게 실시한 결과 빈혈 유병율이 48.8%에서 32.1%로 줄어들었으며, 2010년 1월부터 가구별 최저 생계대비 200%이하인자 중 96명을 선정하였다. 매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빈혈, 저 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월 1회 이상 영양교육과 월 1~2회 보충식품 지원한다.

그 뿐만 아니라 군위군은 이유식 조리, 유아 간식 만들기, 보충식품 보관상태 및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보충식품을 활용할 수 있는 요리 안내 등 맞춤형 영양교육을 통하여 수혜대상자 스스로가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영양개선을 함으로써 군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