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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나의 고향 아름다운 향수 가슴에 품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5.02 15:51 수정 2010.05.02 03:53

산성면 출향인 고향 조림산 등반 및 간담회

↑↑ 박종덕 회장
ⓒ 군위신문
↑↑ 박성택 회장
ⓒ 군위신문
‘군위 산성은 영원한 나의 고향, 고향이 정말 아름답고 좋다’
산성인의 만남의 날, 고향을 떠나 있는 산성인이 산행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그리운 향수를 가슴속 깊이 새기는 날을 가졌다.

재경산성면향우회 산악회(회장 박종덕, 총무 임병기)와 재구산성면향우회(회장 박성택, 총무 장도익)은 지난달 25일 재경 30명, 재구 70명, 재부·울산 50명 등 150여명이 고향 산성의 조림산 등반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 11시에 등반을 시작하여 조림산 정상에 들러 산신제를 고하고 하산 후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 고향인과 정나눔 간담회를 가졌다.
↑↑ 재경,재구산성면향우회 산악회가 지난달 25일 고향 조림산 등반 행사를 가졌다.
ⓒ 군위신문

이날 간담 행사에 산성면 박종기 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산성면의 변화와 희망미래를 열어가는 기틀이 되는 산성 화본역 관광사업, 부계·산성간 군도개설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출향인들이 애정과 관심을 갖고 애향심을 발휘하여 고향발전을 위해 정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박성택 재구산악회장과 박종덕 재경산악회장은 향우인의 힘을 모아 내 고향을 지키며 특히 고향사랑, 고향 농·특산물을 애용하자고 했다. 더불어 고향의 따뜻하고 정을 가슴깊이 간직하겠다고 했다.

이종철 재경산성면향우회장과 박상근 재경군위군향우회장은 일찍 고향을 떠나 몸은 비록 먼 수도권에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고향에 머물고 있다며 고향의 선·후배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고향을 찾는 발걸음을 지속해야 한다고 했다.

또 모든 향우인은 고향을 떠나 각자 삶을 살아가면서 성공한 군위인이라 자부하며 고향과 향우 발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 이종철 회장은 신임회장 취임 이후 산성초등학교와 동성금속 1교1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여 모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진기 명예면장과 이상도 노인회 군위군지회 전회장은 출향인 고향방문을 환영하며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자신들의 뿌리인 산성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성면 향우인 조림산 등반 환영간담회에 지역 △박종기 면장 △이규호 화본1리 △황성수 군위농협산성지점장 △박택관 화본1리 △신종철 화본1리 리장 △윤점환 군위황금배영농법인대표 △장영진 무암리 △강재학 화본 정미소 △황보령 화본1리 △박영홍 옥매산악회 등 많은 지역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행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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