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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6.2지방선거 불 붙었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5.02 16:19 수정 2010.05.02 04:28

군위군수 후보- (한)장욱, (미)권오준, (무)김영만, (무)오규원 4자대결

◆군위군수
군위군수 후보에 △한나라당 장욱 예비후보(55) △미래희망연대 권오준(51) 예비후보 △무소속 김영만(57) 예비후보 △무소속 오규원(62) 예비후보 4명이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각각 군위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 (한)장욱 예비후보, (미)권오준 예비후보, (무)김영만 예비후보, (무)오규원 예비후보
ⓒ 군위신문

3선 연임 후 출마 제한에 걸린 박영언 군수 자리에 △한나라당 장욱 예비후보(55) △미래희망연대 권오준(51) 예비후보 △무소속 김영만(57) 예비후보 △무소속 오규원(62) 예비후보가 불 붙었다.

장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조직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여당 프리미엄에다 국회의원과의 관계를 내세워 힘 있는 여당후보만이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 선거에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도 지역장악력이 큰 박 군수에게 져서인지 이번 선거에 강한 투지를 보이고 있다. 그는 “한나라당 공천 확정 뒤 지지세 결집으로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며 “박영언과 김영만은 다르다 이번엔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했다.

한나라당 장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팔공산 터널 조기 완공 △가온누리 프로젝트 조기 착공 및 완공 △대추농사 브랜드화 △우리 밀 재배단지 조성 및 경북 유일의 제분공장 설립 등을 내세웠다.

또 일각에서 제기하는 군위-구미 통합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행법으로는 어렵고 의성군과의 통합은 반대한다고 말했다.

미래희망연대 권 예비후보는 <바보천사마을>을 조성하여 명품 관광 군위를 만들고 차기대선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 군위를 제2의 친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젊고 참신한 인물임을 내세우고 있다.

무소속 김영만 예비후보는 “군위군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며 “100년 뒤에도 후손들이 먹고 살 수 있는 군위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꿈과 희망이 있는 군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군위-구미 통합 추진 △삼국유사 문화성지 군위건설 △경북최고의 교육입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복지 군위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6차 산업 군위건설 등을 제시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군위와 구미의 통합과 관련, 지금은 군민의 70% 이상 찬성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최대 이슈로 만들 것을 밝혔다.
무소속 오규원 예비후보는 40여 년간 농민들과 농업발전을 위해 일 해온 농업전문가임을 강조, 군위 농산물을 브랜드화 하여 판로를 개척해 농민소득을 증대 시키겠다고 했다.
따라서 “농업 전문가인 자신을 뽑아 달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의원
↑↑ (한)홍진규 예비후보, (무)장병익 예비후보)
ⓒ 군위신문
군위군 경상북도의회 선거구는 인구 상·하 한선 문제로 헌법재판소의 불합치 판결에 따라 선거구가 1개로 줄었다. 1개뿐인 경북도의원 자리를 놓고 한나라당 홍진규 예비후보와 장병익 예비후보가 경북도당에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 홍진규 예비후보가 공천이 확정됐다.
이에 장병익 예비후보는 곧바로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된 홍진규 예비후보는 군민들에게 신선한 정치를 보여주겠다며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세대교체가 필요함을 주장,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진 젊고 능력 있는 미래형 전문경영인 자신을 뽑아 달라고 했다.
무소속 장병익 예비후보는 4년간의 의정활동을 경험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 택지개발 등을 통해 군위지역 인구 늘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군위군의원
군위군의원은 지역구 6명, 비례대표 1명 등 7명을 선출한다. 현 군위군의원들의 재도전과 지역 각 단체에서 활동한 신진 인물들이 이번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 가선거구(군위읍·효령·소보면-3명 선출)
↑↑ (한)홍순효 예비후보, (한)이혁준 예비후보, (한)정재군 예비후보), (무)김윤진 예비후보 (무)박운표 예비후보
ⓒ 군위신문
△한나라당 이혁준 예비후보 △홍순효 예비후보 △정재군 예비후보는 공천 확정되고 박운표 전의장은 공천탈락 후 바로 탈당하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또 김윤진 예비후보는 일찍 무소속으로 출마 결심을 한상태 이다.
그리고 한나라당 은헌기 예비후보는 젊은 세대를 위해 불출마를 선언했다.(지난 호 보도)









■ 나선거구(부계·우보·의흥·산성·고로)
↑↑ (한)김영호 예비후보, (한)조승제 예비후보, (한)심칠 예비후보, (무)박장권 예비후보, (무)윤달진 예비후보, (무)이기희 예비후보
ⓒ 군위신문
한나라당 △조승제 예비후보 △심칠 예비후보 △김영호예비 후보가 공천 확정되고 박장권 예비후보가 공천 탈락되어 탈당 후 바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또 윤달진 예비후보와 재선도전 이기희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고수 했다.
한편 군위군의원 선거는 한나라당 후보들의 선전이 예상되지만 읍·면 대표를 선출하는 지역선거인 만큼 평소 지역 활동 상황이 표심을 좌우 할 것으로 보인다.
군위군의회 의원 선거가 가선거구에 한나라당 3명, 무소속 2명. 나선거구에 한나라당 3명, 무소속 3명이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예비후보선거사무소를 개소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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