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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안만수, 재경의흥면향우회장 취임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5.02 21:27 수정 2010.05.02 09:27

정기총회 향우인 정나눔 한마음 축제 성황

고향이 좋다!
고향선·후배 만남이 좋다!
영원한 군위인! 자랑스럽다
ⓒ 군위신문

↑↑ 안만수 회장
ⓒ 군위신문
재경의흥면향우회가 2010년 정기총회를 열고 안만수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샹제리제 뷔페에서 재경의흥면 향우인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향우인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안만수 회장은 취임 및 대회사를 통해 의흥 선·후배들은 향우인이란 한 가지로 서로 사랑과 존경으로 정을 나누며 단결화합으로 향우회의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정성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그리고 안 회장은 시대흐름에 따라 향우회도 변해야 한다면 서로 협조하는 공동체를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재경군위군향우회 박상근 회장은 축사를 통해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수도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군위인의 만남은 무척 뜻 깊고 소중하다며 이 자리가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는 정나눔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 군위신문

그리고 박 회장은 고향 까마귀만 봐도 반갑고 수구초심(首丘初心)을 예로 들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피력했다.
또 김동욱 고문은 고향이 정말 좋다며 고향이란 말만 들어도 마음이 포근하고 행복감을 안겨준다고 했다.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 수도권에 살면서도 잠시도 고향을 잊은 적 없다며 내 고향을 사랑하고 군위를 언제나 가슴에 품고 있다며 향우인들에게 애향심을 가지자고 했다.
이자리가 고향 선·후배가 푸르고 아름다운 사랑과 정을 나누며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고향 선·후배들의 우정이 활짝 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안만수 회장은 2009년도 사업실적예산 및 2010년도 사업예산안을 상정·처리했다.
또 회칙개정안 △회원자격, 임원의 임기 및 선출 △총회시기 변경 △고문단 신설 △회비징수 등의 안건을 상정하고 처리했으며 그 외 안건들도 토의·협의했다.
이 날 재경군위군향우회 감사 김훈철, 사무국장 김석완, 군위 8개면 임원 등이 참석·축하했다.

한편 재경의흥면향우회는 친목과 우의를 도모하고 정을 나누면서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를 가졌으며 출향인 가수인 이마음의 공연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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