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孝靈祠를 노래하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5.20 11:44 수정 2010.05.20 11:46

<-오늘은 군위삼국통일대문(軍威三國統一大門) 여는 날->

孝靈祠를 노래하다
<-오늘은 군위삼국통일대문(軍威三國統一大門) 여는 날->



(1) 기원하노니
효령사(장군당)는
이제 군위로 돌아가야 합니다.
군위의 품에 있는 것이 맞습니다.
군위의 역사이고
군위의 문화이니
그래서 군위사람들의 것입니다.

(2) 적라(赤羅) 땅, 사창천이 곧게 북류(北流)하는
모혜(芼兮)였던 효령(孝靈)
신라 5만 대군이 유진하던 터, 장수와 장군당이 함께 한곳
태종왕, 문무왕,. 흥무왕, 회남왕이 장군봉에 임하셨으니
신령(神靈: 孝의 靈)이시여 신라가 일통삼한 이루게 하소서
장군마을 사공(司空)문중 상소 있어 장군당이 태어나고
불로리 해심(海金)문중 정성 받쳐 향사(享祀) 이었으니
이제는 군위의 품으로 돌아갈 때입니다.

(3) 첫째 훈장은 고려 효령군(孝靈君) 사공중상공의 단심(丹心)이오
둘째 훈장은 조선말 효령 불로동 김영수형제의 성심(誠心)이며
셋째 훈장은 향사 모시는 군위 연리(延梨)문중의 초심(初心)입니다.
이 세 문중은 지금까지 장군당에 소원처럼 빌었습니다.
장군당이 본래의 자리로 찾아가도록
효령이 장군(동)을 잉태하고 또 효령이 군위를 생산하였습니다.
군위라는 뜻에 거슬리지 않게
이제는 군위의 위세로 받들어야 할 시간입니다.

(4) 신라인들이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일통삼한지문(一統三韓之門)입니다.
효령에선 왕과 장수와 병사의 함성으로
삼한통일지문(三韓統一之門)이 되었습니다.
얼시구 절시구 신라통삼한지문,
딩딩딩 당당당 효령삼한일통지문
오늘은 군위삼국통일대문(軍威三國統一大門) 여는 날.

2010. 5.
적라문화연구소 김완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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