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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최억만 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6.16 20:54 수정 2010.06.16 08:57

26년간 국가관 확립, 자총활동, 경북체육 발전 공로

↑↑ 최억만 회장
ⓒ 군위신문
자랑스러운 군위출신 부계 명예면장 최억만 경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지난 8일 인천에서 열린 세계자유총연맹 연차총회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최 회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헌신·봉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수훈의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자유총연맹 경북지회장, 경북도의원, 경북체육회 부회장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경산북도지회 운영위원, 학교법인 구암학원 이사장, 대구상고 총동창회장, 법무부 범죄예방 대구·경북지역협의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평생 봉사자의 길을 걸어왔다.

1984년 3월부터 자유총연맹 운영위원, 1988년 자유총연맹 상주군지회장, 1992년 1월부터 경북지부회장으로 26년 3개월 동안 자유총연맹 업무를 해온 한국자유총연맹의 산증이다.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사무실을 다부동전적기념관으로 이전, 참전용사 명각비 준공 및 누락된 용사 명각사업, 구국 경찰 충혼비 준공, 다부동전적관 견학체험장 활용 및 안보교육 실시 등 국민들의 투철한 국가관 확립에 기여했다. 지난 89년부터 현재까지 경북체육회 상임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체육꿈나무 육성 등 경북체육중흥과 국가체육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했다.

특히 경북도의회 의원 재임시(95년 6월~98년 6월) 받은 세비 전액을 불우시설에 기탁할 정도로 이웃에 대한 사랑도 남달랐다.

또한 1988년도부터 1998년까지 대구상고 총동창회장으로 동창회관 건립 기금 1억원 및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기부에도 힘썼다.

최 회장은 이 같은 활동으로 경북도 문화상, 제1회 경북대학교 경영자상, 제4회 TBC 자랑스러운 대경인상, 군위 군민상 등을 수상했다.

최억만 회장은 이날 훈장을 받은 뒤 “주어진 소임을 묵묵히 수행했을 뿐인데 과분할 따름”이라며 “열심히 땀 흘리며 일상을 챙겨가는 주민과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준 동료,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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