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출향인사가 남다른 애향심으로 애향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의흥면 읍내리 출신 서울 김동욱 회장(동진무역출판(주))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고향을 방문하여 폭넓은 애향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 김동욱 회장
ⓒ 군위신문

김동욱 회장은 지난 12일 고향 의흥면 읍내리를 방문하여 국민생활체육 게이트볼장에서 지역주민들과 친선경기를 가지고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손국수를 먹으면서 정나눔을 가졌다.
이 자리에 김동욱 회장은 고령화시대 지역 노인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지킴이로 알맞은 운동인 국민생활체육 게이트볼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심천용 의흥면게이트볼연합회장은 지금까지 의흥면 게이트볼의 저변확대와 각종 친선대회 경기에서 입상하기까지 김동욱 회장의 많은 지원과 성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후에는 동기생들과 만나 추억의 향수를 그리고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정나눔을 가졌다.

다음날 고향을 지키며 의흥면의 기둥 역할을 하는 젊은 청년회원들을 초청하여 후배사랑을 베풀었다.
김동욱 회장은 탑들식당에서 의흥면청년회원과 지역 젊은 주민들 50여명을 초청하여 저녁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을 지키는 주인정신으로 지역 어르신들 1천여 명을 초청하여 경로잔치를 베풀고 효(孝)를 실천하는 젊은 후배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 고향의 든든한 젊은 후배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항상 의흥의 희망과 꿈을 열어 가는데 정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동욱 회장은 본사 발행인 사공화열과 만나 지역발전과 문화 창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군민과 출향인들 사이의 튼튼한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또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어주길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