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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에서 제 5기 민선 군위군수로 당선 된 장욱 당선자의 군정 업무 인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장욱 당선자는 지난 15일 오후2시께 삼국유사문화회관 4층에서 곽진욱 부군수를 비롯한 홍연백 기획감사실장,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현안 전반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에서 홍연백 기획감사실장은 당면 현안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인 삼국유사 가온누리사업, 군위군 통합상수도사업, 하수종말처리장, 개발촉진지구 조성사업, 보건소 및 재가노인요양시설 신축, 부계∼동명간 도로개설 조기완공 등 업무현황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수위측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장욱 당선자는 홍 실장으로부터 군정 업무 현황에 대해 1시간30분가량 보고를 받은 뒤 “지역민들이 원하고, 공직자들이 원하는 일은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자족도시 군위건설을 위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공직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책임감을 갖고 더욱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장 당선자는 “하루 빨리 업무를 파악해 군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당선자측은 군위읍 삼국유사문화회관 4층 사무실에서 지난 9일부터 인수위를 발족, 군위군으로부터 업무현황, 기본적인 자료를 당선자에게 제공하여 7월1일부터 신임 군수 취임식과 함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