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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장욱 군위군수 취임식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6.16 22:02 수정 2010.06.16 10:05

7월1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화환사절 간소하게

 
↑↑ 군위군수 장욱 당선자
ⓒ 군위신문 
6.2지방선거 결과 수장 교체가 이뤄진 군위군수에 대한 군수직 인계·인수 작업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에 장욱 군위군수 취임식이 내달 7월 1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군위군은 최근 민선 5기 출범과 관련 곽진욱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군수직 인수지원단을 구성하고 군위읍·동부리 삼국유사문화회관 4층에 군수직 인수준비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신임 장욱 군수가 군수직을 수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군수직 인수지원단 구성 내용을 보면 『홍연백 기획감사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업무보고팀과 인계·인수확인팀에서는 인수지원 총괄업무보고, 군정방침결정, 공약 사항 정리, 의회 개원 준비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사무인계, 인수 사후 확인, 자산 관리 확인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김태원 총무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인계·인수팀에서는 취임행사총괄, 사무인계, 인수 주요 기관 방문 등을 지원한다.
또 박원효 재무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행정지원팀에서는 인수준비 사무실 및 집기 제공 사무실 정비, 공관 입주 준비 등을 지원한다.

이에 대해 곽진욱 부군수와 홍연백 기획감사실장은 지난 4일 장욱 군위군수 당선자를 방문하여 인수위 지원에 대한 설명을 하고 15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자치단체 기본 현황, 당면 현안 사항 등 기본 사항에 대한 보고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당선자의 조기 업무 파악을 위해 신임 군수 취임 이전에 각실 과소 및 산하 기관별 업무 상황을 보고 키로 한다.

군수직 인수 준비 사무실의 경우 기본적인 집기와 물품지원은 가능하나 인수활동에 필요한 인력이나 업무 추진비 등은 새 당선자가 자체 해결해야 하며 소속 공무원 등을 보좌하는 인력을 투입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행 제도상 당선자에 대한 별도의 예우 기준이 없어 취임 이전까지 모든 행정은 현 단체장을 중심으로 집행하고 각종 행사의 경우에도 현 단체장을 중심으로 개최하되 당선자를 행사에 초청하는 경우 단체장에 준하는 예우를 하게 된다.

한편 장욱 군위군수 당선자는 정식 취임 이전까지 군수직 인수준비 사무실에서 차기 인사구도, 선거 공약의 구체적 실천 방안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하여 구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장욱 군위군수 당선자는 다가오는 7월 1일 오전 10시께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며 일체의 화환은 받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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