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회(의장 박운표)는 지난달 19일 오전 군수, 부군수, 각 실과소장 등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74회 임시회를 열고 각종안건 등을 처리하고 제5대 군위군의회 공식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마지막 임시회는 △군위군재가노인지원센터설치 및 운영 △군위군하수사용의결의 건 △군위군하수처리운영 △군위군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설치 △군위군세 조례 일부개정 △군위군 농촌발전연구소 설치 및 운영 등 조례안 △2009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박운표 의장은 폐회인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군정에 대한 질책도 하고 때로는 의견이 맞지 않아 서로 얼굴을 붉히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는 의원으로서 본분에 충실한 결과로 생각하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제5대 의회에서 이룩한 성과는 우리 모두의 자부심으로 기억될 것 이라며 의회 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들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5대 의회의 성공적 마무리 행사를 지난달 28일 의회 사무실에서 전 의원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 7명은 재직 기념패를 받았다. 이어서 오찬 송별식을 갖고 제5의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