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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삼국유사 컬처텔러 인재양성 과정”개강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7.12 16:53 수정 2010.07.12 04:58

군위 “삼국유사 컬처텔러 인재양성 과정”개강

군위군은 삼국유사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과 출향인사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삼국유사 컬처텔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전년도에 이어 교육과학기술부 지역인재육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도비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4일 개강하여 11월 24일까지 기간 중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고려의 문화와 불교, 일연스님과 삼국유사에 관한 이론 뿐 아니라, 일연스님의 여정을 더듬어가는 일연루트 답사를 통해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돌이켜봄으로써 우리민족의 소중한 역사서로서 삼국유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수강생들은 75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에 참여하는 과정 속에서 삼국유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로 민족역사 1번지,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를 홍보할 수 있는 지역의 중요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하여 인적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위군에서는 전년도에 배출한 삼국유사 컬처텔러를 활용하여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삼국유사 방문 교육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여 애향심을 고취하고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에 대한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는 등 삼국유사 홍보자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여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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