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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아미산” 등산로 정비 마무리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7.14 14:04 수정 2010.07.14 02:08

“아미산” 등산로 정비 마무리

ⓒ 군위신문

군위군은 3년간에 걸쳐 아미산에서 방가산을 지나 군위장곡 자연휴양림을 연결하는 총 연장거리 23.8km의 등산로 정비사업을 총사업비 3억 7천만 원을 들여 마무리했다.

아미산 등산로는 11.6km 거리의 아미산주차장~장곡자연휴양림까지 연결되는 제1코스와 아미산을 순회하는 5.7km거리의 제2코스, 4.1km의 제3코스를 비롯해 2,4km거리의 군위장곡자연휴양림 내 순환숲길 등 다양한 계층이 등산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작은 설악산을 옮겨놓은 것 같은 산봉우리는 험악하면서도 수려한 산세와 기암괴석이 많아 만물상을 이룬 듯하며, 기암사이로 더듬어 산에 오르면 앵기랑바위 사이로 뚫려있는 동굴과 아름다운 농촌풍경과 군위댐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아미산을 찾는 산악인들은 산세와 주변 풍경의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낸다.

장욱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시설을 보완해 이곳을 찾는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의 주요명산인 팔공산, 조림산, 선암산 내 등산로를 확대 개발하고, 전국100대 명산인 팔공산에 대하여는 팔공지맥숲길조성과 임도를 활용한 MTB도로, 비로봉하늘공원조성, 풋앤바이크 아카데미센터, 산촌생태체험단지 조성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휴양문화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설계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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