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면 명예면장 김오현 회장(고성레미콘(주)대표이사)이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께 군위군청을 방문, 장욱 군위군수와 취임축하 면담시간을 가졌다.

김오현 회장은 6.2지방선거 때 군민의 많은 지지를 받고 군위군수로 당선·취임을 축하하며 선거로 불거진 반목과 갈등을 빠른 시일 내 깨끗이 치유하고 화합하여 군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장욱 군수는 군민을 잘 섬기는 군수로서 더 열심히 뛰고 매진하여 군민과 출향인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는 지도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군민과 출향인들이 많은 애정과 성원을 보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김오현 회장은 사업체가 있는 고성군에 장욱 군수를 한번 초청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김오현 회장은 본지 사공화열 발행인과 만나 다과를 나누는 자리에서 초심을 잊지 말고 고향발전과 문화 창달, 출향인들이 향수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이에 사공화열 발행인은 김 회장이 남다른 애향심으로 항상 고향을 아끼며 정을 베푸는 것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김오현 회장은 효령면 노행리가 고향이며 경남 고성군에서 고성레미콘(주)·고성아스콘(주)을 비롯한 건설업 등을 이끄는 CEO로 성장한 인물이며, 고성군 생활체육협회회장, 고성군 씨름협회장, 고성군 체육회 부회장, 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 효령면 명예면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