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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제9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상임위 구성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7.15 16:10 수정 2010.07.15 04:17

홍진규 의원 건설소방위원 선임

↑↑ 홍진규 도의원
ⓒ 군위신문
군위군 홍진규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제9대 전반기 원구성에서 건설소방위원에 선임됐다.
경상북도의회(위원장 이상효)는 지난 12일 오전 241회 임시회 2차 본의회를 열고 운영위, 기획위, 농수산위, 건설소방위, 행정보건복지위, 문화위, 교육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실시, 9대의회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지난 6일 선출된 이상효 의장, 황상조·송필각 부의장 등 도의회 의장단은 의장을 제외한 62명의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을 끝내고 12일 상임위원장 선거를 치렀다.

도의회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 14명, 기획위 11명, 행복위 9명, 농수산위 11명, 문화위 11명, 건설소방 11명, 교육위 9명 등이며 운영위원회는 각 상임위 부위원장 등으로 꾸려졌다.
상임위원 배정은 상임위원장 선거와 직결돼 있는데다 상임위 신청서를 받은 결과 농도(農都) 경북의 특성상 농수산위에는 정원을 넘어선 15명, 기획위과, 행복위는 정원에 미달돼 의장단이 상임위 배정에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의장단 선거 불참했던 무소속, 야당의원 중 일부는 상임위원회 신청서를 내지 않는 등 ‘튀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이 의장은 양 부의장과 의회사무처 관계자들이 참석시킨 가운데 조정 대상의원들의 의견을 묻는 등 민주적인 방식으로 원만히 끝내는 등 상당한 정치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 홍진규 의원 건설소방위원
홍진규 의원은 제9대 경상북도 의회 전반기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과 환동해시대를 열어갈 네트워크형SOC 확충, 새로운 낙동강문화권을 형성하는 낙동강살리기사업, 각종 재해·재난과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막중한 과제와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 등 어느 때보다 건설소방위원회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사업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생태도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 가는 명품행정지식산업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획일주의 개발위주의 건설문화를 과감히 탈피하고 사람과 환경이 잘 아우러지는 환경 친화적인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여 주민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물 부족과 홍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수질개선과 하천복원으로 친환경적 수생생태을 조성하고 역사, 문화, 레포츠 등 첨단수변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개발이 되도록 하며, 차별화된 수변생태체험중심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낙동강살리기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각종 재해·재난관리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하여 재난과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함과 아울러 도민의 안전의식을 적극 고취해 나가겠다고 했다.

끝으로 도민이 원하는 의정활동 충실화를 위하여 위원들의 전문성 확보와 지역주민들과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도민이 원하고 요구하는 방향으로 운영되는 생산적인 위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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