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김씨 “송로공파” 종친회(회장 김오현)는 지난 18일 안동, 군위,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종친회원 80명과 단합행사를 개최했다.

김오현 회장의 초청으로 경남 고성공룡박물관과 김오현 회장이 운영하는 경남고성레미콘·아스콘 공장을 견학하고, 공장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

김오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오늘 멀리까지 행사에 참석해주신 종친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저는 비록 몸은 멀리 있어도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우리 의성김씨 ‘송호공파’ 종친회 회장을 맡게 되어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우리 종친회가 더욱 단합하고 화합하는 종친회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오찬장에는 이학렬 고성군수도 참석하여 “오래전부터 김오현 회장께서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고향인 군위군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곳 고성군 발전에도 여러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오늘 종친회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김오현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화합하고 타 종중의 귀감이 되는 종중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라는 축하인사와 함께 고성군 특산품인 ‘생명환경쌀’을 참석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오찬 후, 유람선을 타고 사량도 등 남해안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