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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부터 건강안전수칙”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8.02 16:48 수정 2010.08.02 04:54

“폭염으로부터 건강안전수칙”

↑↑ 노순진씨
ⓒ 군위신문
금년 장마기간이 끝나고 기후변화와 도시화에 따른 열섬효과로 폭염 및 열대야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 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평소 지병이 있거나 노약자들에게 건강을 위협하여 119를 이용하는 환자가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서 ‘폭염특보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최고기온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있지만, 이러한 폭염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처 방법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첫째,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할 것.
둘째, 땀을 많이 배출 하였을 때에는 염분과 알칼리성 음료를 보충할 것.
셋째, 무더운 날씨에는 실외운동을 삼가고, 야외 활동 시 매 시간마다 물을 섭취하고,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것.

넷째, 실내온도는 26도내외의 적정온도로 유지하며, 주 정차된 차안에서 에어컨을 켠 채 어린이를 혼자 두지 말 것.
다섯째, 점심식사 후 30분정도의 짧은 낮잠으로 정신적, 육체적 피로감을 회복할 것.

여섯째, 일사병 및 열사병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여 신속하게 응급조치 및 병원에서 적정한 치료를 받을 것.
즐겁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폭염에 따른 사전 대처방법을 습득하여 함께 노력하여야 한다.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해치는 일은 사후보다는 사전예방이 최선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의성소방서 예방홍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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