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웅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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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태웅(58) 안동부시장은 “가장 한국적인 전통이 살아 있는 안동에 근무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유교문화의 고장 안동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대구 출생인 김 부시장은 영남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경북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77년 월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울릉군 부군수, 경북도 공보관, 군위군 부군수, 경북도 공무원 교육원장을 거쳐 이번에 안동으로 부임했다.

전형적인 외유내강 형으로 업무추진에 있어서는 날카로운 판단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매사 꼼꼼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으며 부하직원들에게 온화하면서도 친화력이 있는 상사로 평가 받고 있다.
가족으로 부인 황순남(57) 여사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여행과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