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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군민 위한 의정활동 펼쳐 칭송 자자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9.04 10:07 수정 2010.09.04 10:14

군위군의회 군민 위한 의정활동 펼쳐 칭송 자자

↑↑ 대구일보 배철한 기자
ⓒ 군위신문
제6대 군위군의회가 출범하면서 출발부터 최근까지 아무 잡음 없이 화합·단결로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군민들의 칭송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집행부와의 화합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군위군의회는 지난 7월7일 출범하면서 의장단(의장 조승제, 부의장 김정애)을 7명 전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특이할 만한 것은 한나라당 의원 3명, 무소속 의원 3명, 비례대표 의원 1명으로 지난 5대 군위군의회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면서 일각에서는 이제 성숙된 의회의 위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의회는 만장일치 의장단 선출에 이어 의정활동비도 지난해와 같은 3천48만원 수준으로 동결하는데 의의가 없었다. 내년도 의정비 동결을 선언한데는 전국의 각 시·군·구 의회가 의정비 동결 대열에 동참하는 바람직한 모습을 보인 것도 있지만 특히, 지역의 어려운 경제사정은 물론 군민들과 고통을 함께 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고통분담이라는 말을 하기는 쉬워도 의정비를 동결하면서 동참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의정비를 동결해 놓고 편법으로 인상한다는 여론도 파다하다. 하지만 군위군의회는 전혀 그러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 의원 모두의 뜻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지역민들은 ‘군위군의회가 이제 한 단계 성숙했구나’, ‘뭔가 속 시원히 해결해 주겠구나’ 하는 바람이 크다.

의원님들이 모처럼 내 밥그릇 챙기기 보다는 군민들을 위해 무언가 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말은 쉬워도 의정비 동결은 참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활동비 반 수준도 안 되기 때문으로 칭찬할 만하다.

그동안의 의회상은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때문에 제6대 군위군의회의 모습에 모두가 박수를 보내고 응원하고 있다. 의회의 진정한 모습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상징적 효과는 그 이상이다. 모쪼록 집행부와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대 군위군민들을 위해 화합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임기 말까지 지속적으로 보여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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