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향우소식

김오현 회장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취임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9.04 11:12 수정 2010.09.04 11:19

고성 명품교육 도시,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

 
ⓒ 군위신문 
군위출신 김오현 회장이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신임 이사장에 선임되어 취임했다.
고성군교육발전위윈회는 지난달 19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신임이사장과 신임이사선임(안), 교육발전위원회 정관 변경(안)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신임이사장으로 김오현 이사장을 선출, 신임이사로 송무석(삼강앰엔티 대표), 김만석(세송해양도장 대표), 김경순(한국부인회고성군지부장)이사를 선출했다.

김오현 신임이사장은 “도·농간의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사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군의 교육명품도시의 슬로건과 교발위의 목적을 같은 맥락으로 보고 고성교육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교육발전위원회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여 고성의 모든 학생들이 고성에서 공부한다는 것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사장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교육발전위원회 창립회원으로 그동안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이날 총회에서도 교육발전기금으로 3천만원을 기탁할 것을 약속했다.

이사장 선임과 함께 선임된 이사들도 이사장과 뜻을 모아 지역 교육발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신임이사장이 선출되고 조직이 재정비된 만큼, 향후 고성군이 대한민국 제1의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올 7월까지 장학사업 및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1억76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8월 중 관내 방과 후 수업 지원을 위해 3천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는 등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지난 7여 년 간 총12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했다.

지난달 16일 개최된 영어말하기 대회 비용을 지원하고 대회성적우수자에게는 해외영어체험 연수의 모든 비용을 지원 하는 등 명품인재 교육도시조성을 위한 대표적인 지역 교육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경남 김오현 이사장은 군위군 효령면 노행리 출신으로 군위에서 태어나 고성군에서 성장한 모범기업인으로 성장한 인물이다.

현재 효령면 명예면장으로 항상 고향 군위발전을 위해 정성을 다하며 마을지원사업, 불우청소년돕기, 체육회기금과 군위교육발전기금기탁, 노행리 마을표지석 및 군위군 표지석 건립 등 많은 지원은 물론 효령면 이장, 노인회관 등 군위신문보내기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

김오현 회장은 지난 1999년과 2004년 군위군으로부터 감사패를 2000년도에는 자랑스런 군위군민상을 수상하였며, 2009년에는 고성군으로부터 문화체육부분에 공을 인정받아 군민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