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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수확기 야생동물피해방지단 운영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10.04 16:23 수정 2010.10.04 04:32

수확기 야생동물피해방지단 운영

군위군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 철을 맞이하여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야생동물 출몰지역 농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위하여 피해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지난 8월 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수확기 야생동물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의 이번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역모범엽사 5개반 15명으로 구성되어 피해발생 시 신고지 조사 즉시 출동하여 포획활동에 임하고 있다.

포획 가능한 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청설모 등이다. 대상지역은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군위군 전 지역으로 하되 총기사용이 금지된 군사보호구역, 야생동물보호구역 및 도립공원구역은 제외다.

방지단 활동은 군위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포획지역을 엄격히 한정하고 과실로 인한 생명, 신체,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다.
지금까지 8개면 81개리를 대상으로 포획활동을 실시하여 멧돼지 41마리, 고라니 56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군은 방지단 운영과 함께 전기목책기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4,000만원의 예산으로 49농가에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여 농가로부터 야생동물피해방지에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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