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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물에서 국가의 미래 찾아야”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11.03 15:39 수정 2010.11.03 03:49

정해걸 국회의원, ‘수자원 국민 대토론회’ 개최

↑↑ 정해걸 국회의원
ⓒ 군위신문
국회 농림수산식품수산위원회 소속 정해걸(경북 군위·의성·청송) 의원은 지난달 28일, “최근 이상기후에 의한 재해 빈발, 물수요 급증으로 인한 분쟁발생 등 심각한 물 문제에 직면해 있는 것과 관련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물포럼과 공동주최로 정치권, 학계, 수자원 전문가들을 초청해, ‘물에서 국가의 미래를 찾는다. 수자원 국민 대토론회’를 지난달 2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은경 한국물포럼 총재가 기조연설을 진행, 박성제 미래자원연구원 원장이 ‘미래를 향한 국가 수자원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갖았다.

또 김선주 건국대학교 교수가 ‘기후변화대비와 지속가능한 농촌개발을 위한 농업용 저수지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전병호 한국물포럼 부총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을 벌였다.

이와 관련, 정 의원은 “물은 생명이자 인류문명의 토대인 만큼 매우 중요하지만, 최근 이상기후에 의한 재해와 물수요 급증으로 인한 분쟁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물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수자원을 미래에도 변함없이 활용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모색하고 국가 수자원 이용량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는 농어촌용수의 공익적·다목적 역할 및 미래 지향적 활용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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