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군위·의성 향우인 친선골프회는 지난 11일 군위 세인트 웨스튼 CC에서 친선골프경기를 펼쳤다.

재부군위군향우회 인각회(회장 홍경환)와 재부의성향우회 골프 동호인 등 28명은 친선경기를 펼치며 우의와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군위 인각회 홍경환 회장과 이윤희 회장, 의성 향우인 대표의 시샾을 시작으로 7개 팀이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군위읍 정리 소재 식당에서 화합단합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경환 회장은 고향 군위에서 군위, 의성 향우인들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뜻 깊은 행사를 가지게 되어 기쁘고 부듯하다고 했다.

또 이윤희 고문은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고향은 바꿀 수 없다며 고향이 정말 좋다고 했다. 특히 고향에서 군위·의성 친선골프 경기를 가져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장욱 군위군수와 김복규 의성군수, 군위군 홍연백 기획감사, 손경태 주민지원과장, 김태원 총무과장 등이 참석. 환영인사를 했다.

한편 장욱 군수와 김복규 의성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먼 부산에서 향우인들이 고향을 방문, 친선경기를 펼치며 깊은 애향심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것에 대하여 감사와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한 정성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