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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방의회

당면 시국 현안에 대한 결의대회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11.29 17:51 수정 2010.11.29 06:52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행위와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군의회 의지담아

군위군의회(의장 조승제)에서는 지난 29일 오전10시 최근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행위와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등 현안 과제에 대하여 군의회의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자 결의문을 채택하고 의회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가졌다.
ⓒ 군위신문

북한의 무력도발행위 규탄결의문에는 “11월 23일 북한의 대한민국 영토인 연평도에 사상 초유의 유례없는 무력도발 행위와 관련하여 이는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대결을 조장하는 침략행위로 규정하고 범죄에 대한 진솔한 사죄와 재발 방지를 천명할 것은 물론 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촉구했다.

또 군의원들은 “북한의 도발행위로 인하여 순국한 장병과 사망한 주민의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군위신문

또한, 동남권 신국제공항 조기건설 촉구 결의문에는 “국가경쟁력 강화와 영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를 위한 군민 여론형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그 동안 우리 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입지를 선정해야 할 정부로서는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지만 소모적인 논란과 일체의 정치논리를 배제하고 투명한 경제 논리에 입각하여 빠른 시일 내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길을 열어야 동남권이 살 길임”을 촉구했으며 앞으로 정부 조치상황을 예의 주시하기로 했다.

한편, 군위군의회는 지난 25일 제17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 26일부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윈회(위원장 박운표)를 운영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활동 시 각종 자료준비로 내실 있는 업무연찬 활동과 휴일에는 현장 확인 등 특위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활기찬 의정활동의 본보기가 되었다.


동남권 신국제공항 조기건설 촉구 결의문

본 결의문은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 유치를 위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고자 하는 군위군의회 결의문이다.

국가경쟁력 강화와 영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를 위한 군민 여론형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그 동안 우리 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밀양 신국제공항 건설은 경제성은 물론 안전성, 환경성 등 모든 부문에서 가덕도에 비해 절대 우위이다.

이에 우리 군위군 의회에서는 정부의 대책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입지를 선정해야 할 정부로서는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지만 소모적인 논란과 일체의 정치논리를 배제하고 투명한 경제 논리에 입각하여 빠른 시일 내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길을 열어야 동남권이 살길임을 확신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정부는 5개 시·도의 중간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밀양에 신국제공항을 유치하라.

1. 정부는 기상조건이 국제조건을 충족하며 비행 안전성 확보가 가능한 밀양에 신국제공항을 유치하라.

1. 정부는 공항 건설비용이 가덕도의 40% 수준에 불과한 밀양에 신국제 공항을 유치하라.

1. 24시간 운영 가능한 민간전용 공항이며 소음 피해가 없는 밀양에 신국제공항을 유치하라.

1. 정부는 배후단지 개발로 경제성이 우수한 밀양에 신국제공항을 유치하라.

2010년 11월 29일

군위군의회 의원 일동



북한의 무력도발행위 규탄 결의문


군위군의회는 11월 23일 민간인 거주지역을 포함한 연평도 일대에 북한이 무차별 포격하여 민간인과 군인 다수의 무고한 인명피해를 일으킨 비인도적인 만행에 전 군민과 더불어 강력히 규탄한다.

아울러 북한의 도발행위로 인하여 순국한 장병과 사망한 주민의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중상자 및 경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정전 이후 유례가 없는 북한의 이번 무력도발행위는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대결을 조장하는 침략 행위로 결코 용인될 수 없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평화를 위협하는 이 행위를 엄중히 경고한다.

우리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주권을 수호한다는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무력도발행위에 대하여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면서, 북한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무차별 공격을 가한 만행을 강력히 규탄함과 아울러 절체절명의 국가안보위기 시대라는 인식을 같이하면서 다음과 같이 촉구하고 결의한다.

1. 북한은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대결을 조장하는 무력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이번 연평도 무력도발행위에 대한 진솔한 사죄와 재발방지를 천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주권을 수호한다는 차원에서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를 갖추고 다시는 사회적·경제적인 불안이나 동요가 발생되지 않도록 한반도 긴장완화·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국제사회가 우리와 인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도 병행할 것을 촉구한다.

1. 군위군 의회는 그 누구도 한반도 평화를 해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됨을 천명한다.


2010년 11월 29일

군위군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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