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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년퇴임 앞두고 공로연수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12.23 16:36 수정 2010.12.23 04:35

박재범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년퇴임 앞두고 공로연수

 
↑↑ 박재범 소장
ⓒ 군위신문 
35년 공무원 생활을 오직 『군위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박재범 소장이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오는 31일 공로연수를 떠난다.

박재범 소장은 1951년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에서 출생해 지난 77년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지소장, 상담소장, 농촌지도과장을 역임하다가 2007년 7월 제20대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취임했다.

박 소장은 공직생활 초기에 최일선에서 어려운 농촌을 위하여 식량 자급자족과 농촌 근대화의 국가적인 과제를 충분히 수행해 군위 농업 농촌의 기반을 다지는데 그 역할을 다해왔고, 국가적으로 절대적인 식량이 부족했던 시기에 공직생활을 하면서 식량증산에 젊음을 바쳤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 에너지 절감기술 및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농촌인력 육성, 농작업 환경개선, 농업인건강관리, 농외소득 개발 등에 공헌했으며 특히 만족형 농촌 지도사업 전개를 위하여 2009년 50억원의 예산으로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를 완공하여 이전하였으며, 또한 영세 농민들의 농기계 구입비용 부담 경감으로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임대 사업을 2009년부터 운영하여 농업인들의 오래 숙원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도 농업인 정보화교육, 친환경농업 육성, 신소득작목 육성 등 군위농업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일들을 해왔다. 평소 여유롭고 소탈한 성격과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조직 인화단결과 맡은 일들을 성실히 수행하여 주민과 직장 동료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다.

박재범 소장은 35년간 탁월한 농업기술의 공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 2회, 농촌진흥청장 표창 3회, 특히 경상북도 시군농업기술센터 중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으며 가족은 배우자 이분태 여사와 2남1녀로 다복한 가정생활의 본보기가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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