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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장윤탁 군위읍장 명예로운 퇴임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12.26 14:27 수정 2010.12.26 02:27

장윤탁 군위읍장 명예로운 퇴임

“33여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열정을 쏟았던 군위군을 떠나게 되지만 군위군의 일원이었음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면서 “앞으로 군위군에서 살면서 발전에 힘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던지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 조금 여유 있을때 후배들을 위해 아름답게 떠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군위신문

장윤탁(59·지방서기관) 군위읍장이 지난 23일 군위읍사무소 2층회의실에서 장욱 군위군수, 조승제 군의장, 도·군의원, 실과소장, 각급기관단체장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장윤탁 읍장은 고향인 군위읍 대북리에서 태어나 군위초·중, 대구상고, 영진전문대학을 졸업했다.

1977년도에 우보면에서 공무원을 시작하여 지난 88년 민방위과 교육훈련계장, 사회과 환경보호계장·도시과 토지관리계장·재무과 조사평가계장·새마을계장·재무과 회계계장·기획감사실 예산계장, 2005년 부계면장, 군위읍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33여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치밀한 업무추진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비롯해 경북도지사, 제50보병사단장, 환경실천연합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한 평생을 몸바쳐 온 공직생활을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직해 후배 공무원들로 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군위군은 장윤탁 읍장에 대한 정부로의 녹조근조훈장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김을선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둔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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