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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스승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1.03 16:20 수정 2011.01.03 04:21

손천수 교장의 제자 송주현, 손종수 스승초청 사은행사

스승사랑! 제자사랑!
“한 편생 교단에 몸담은 보람을 느낌니다”
40년 교직생활을 마감한 손천수 노교장은 제자들의 초청을 받고 사제간의 만남의 정 나눔을 가졌다.

손천수 교장선생은 지난달 9일 제자 송주현씨와 손종수씨의 초청으로 서울에 상경 사은행사에 참석했다.
ⓒ 군위신문

손천수 노교장이 행사장에 들어서자 일제히 일어서 “선생님 사랑합니다”, “스승의 은혜에 감사합니다”며 제자들이 달려들어 품에 않기며 손을 잡고 감격의 시간이 잠시 흘렀다.
손천수 교장은 제자들의 따뜻한 환영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한 평생 교직생활의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사은행사에 제자대표 손성호씨는 선생님의 은혜에 항상 감사하며 청소년 시절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침을 주신것을 잊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손천수 노교장은 선생이란 직업이 뭐 그리 대대한 직업인가 오늘 같이 제자들이 웃으며 찾아주니 참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주현씨와 손종수씨는 스승이신 손천수 교장선생은 한 평생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교직에 몸담아 오면서 인재육성을 위해 헌신·봉사하였으며,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긍지와 자부심으로 제자들을 가르친 훌륭한 선생이라 했다.

이어서 종중형제는 손천수 교장의 지난 40여년간 교육입국의 나라사랑 정신으로 후학양성에 전력하셨고 특히 밀양손씨 문중의 대소사에 앞장서시어 종준의 모범을 보여 문중화합에 크게 기여하시어 이에 형제들은 그간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는 뜻을 기리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리고 사은행사에 어린 청소년시절 열심히 공부하고 선생님은 신나게 가르치신 그 때 그 시절을 되돌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사제간의 사랑을 꽃 피웠다.
한편 손천수 노교장은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진해, 울산, 예천, 안동, 칠곡, 경북중·고, 대구농고, 동중, 의흥상고, 군위고 등 교사를 역임했다.

또 봉화, 안동, 포항, 산성·의흥종고, 군위여고 등 교감을 역임하고 점곡 중·고, 다인중종고, 포항 용흥종고 교장을 역임했다.

이와하께 손 교장은 태권도 공인 5단이며 야구협회 이사·심판위원, 핸드볼협회 이사·심판위원, 태권협회 이사·신판위원을 역임했다.

그리고 군위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 경북대학교 동문회 이사를 역임하고, 문교부장관표창, 대통령표창, 국민훈장 목령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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