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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방의회

군위군의회 2010 의정활동 마감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1.03 16:37 수정 2011.01.03 04:38

지역 활력 창출 전력, 행복군위만들기 최선

군위군의회(의장 조승제)는 지난달 20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0년도 마지막 33일간의 일정을 열고 제179회 정례회의 대미를 장식하고 한해 의정활동을 마감했다.

지난 하반기부터 제6대 의회가 출범해 총 70일의 회기와 20여회의 정례간담회 및 각종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군민의 바람을 의정에 반영하고 열린의회상을 정립하여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지역 활력화를 창출해 나가는데 주력했다.

특히 33일간의 제2차 정례회에서는 군위군 새해 살림규모를 결정하는 2011년도 예산과 201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010년도 예비비지출승인과 공유재산관리계획의결의건, 각종조례안을 밤 늦게까지 심사했다.

이와함께 의원들은 현장조사 및 의정회의를 열어 관련 공무원들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또한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회의기간에는 군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민현안 및 숙원사업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태를 파악하는 등 총 74건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시정과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그동안 500여명의 전공직자가 능동적인 자세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보였으며 장욱 군수와 전공무원들의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군민의 복지증진 등 행복군위, 살기좋은 고장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했다.

군위군의회는 회기 중 지난 11월29일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차단을 위해 긴급 예비비를 투입, 승인하는 등 발빠르게 온 힘을 쏟았다. 청정 군위의 미이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점점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의 차단에 전 군민이 동참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군위군의회는 사실상 12월 겨울방학이나 다름없지만 의원 7명이 각 지역 방역초소 근무자와 관계자들을 수시 방문하여 격려하고 행정, 축협, 축산농가 등 구제역 방역에 함께 고통을 분담했다.

그리고 2011년도 군위군살림을 이끌어갈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도 지역균형발전 및 군민의 소득과 복지향상, 지역개발사업, 주민 편익 및 숙원사업에 예산심사의 중점을 두었으며, 행사성경비와 소모적이고 낭비적 예산요인을 줄임으로써 건전재정운영의 효율화를 기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조승제 의장은 지난 한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출향인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2011년 신묘년 새해에도 군위군의회 의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다함께 새로운 변화 희망찬 새 군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갈 것을 다짐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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