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욱 군위군수
	ⓒ 군위신문

장욱 군위군수는 “지난 해가 민선 5기의 힘찬 출발과 함께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를 향한 힘찬 도약의 틀을 다지고, 군위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청사진을 마련한 기간이었다면, 민선 5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해는 문화와 경제가 살아있는 전원휴양 자족도시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중요한 해”라고 말 하면서, “언제나 군민들과 한 몸이 되고, 군정의 최 일선에 서서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군위의 밝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새해 군위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할 분야별 시책과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천하겠다고 군정운영 구상을 밝히면서 강력한 실천의지를 보였다.

■ 활력있고 풍요로운 부자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으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우리밀 재배단지 조성,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과수 경쟁력 제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유통구조 개선, 산호지구 지표수 보강, 농업기반 시설 확충 등을 통해 활력있고 풍요로운 부자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아울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의 조기 종식으로 축산농가에 희망을 주기 위해서도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인프라를 구축하겠다.

완벽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 가운데 지역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안정 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및 일자리 제공,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노인 잠재능력 개발 프로그램 보급 및 복지증진,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 및 지원금액 확대, 보건 의료시설 확충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살기좋은 명품도시 “군위”를 만들겠다.

사람과 자연·문화가 공존하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으로 군민들의 생활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하여 환경관리센터 설치와 함께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설치사업을 본격으로 추진하고, 혐오시설 매입 도시 숲 조성,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하수관거 설치, 하수도 정비를 추진하는 등 친수 친환경 시설을 확충하고, 천연가스 주 배관망 설치, 경로당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 탄소 포인트제 운영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할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지향적인 지역개발 계획 마련과 선진 도로망 확충, 지역간 균형개발 등을 통해 살기좋은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동명~부계간 도로 조기완공과 국도 67호선의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우리 군의 모습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줄 개발촉진지구 기반 조성사업과 소도읍 사업도 본격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 국도 28호선 확포장,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실내 테니스장 건립,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골프장 조성 등 50여개 사업에 총 3조 6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전원휴양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을 하나하나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준높은 관광군위를 만들겠다.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를 알릴 수 있는 문화자원 개발과 4계절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준높은 관광 군위를 만들고, 지역인재육성과 평생교육 실시로 희망이 넘쳐나는 선진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국유사 가온누리, 화본역 그린스테이션 및 문화예술인촌 조성, 팔공산 하늘공원 조성, 도시 숲 조성, 돌담마을 정비, 산촌 생태마을 시설 보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지난해 처음 개최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대추축제를 올해는 더욱 발전시키고, 군민의 날을 전후하여 군민화합을 위한 전국노래자랑도 유치할 계획이다.

군민 능력개발을 위한 군위 아카테미 운영과 함께 교육발전기금 조성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장학사업과 영어캠프 체험 등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새해 군정계획을 밝힌 장 욱 군위군수는 “2011년은 민선 5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원년이며,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로 가기 위한 새로운 10년(decade)의 첫 해” 라고 말하면서 군위의 장점과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문화와 경제가 살아있는 전원휴양 자족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해 “누구나 오고 싶어 하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어 하는 고장으로 변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