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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생활체육으로 건강 찾자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1.19 14:00 수정 2011.01.19 02:01

새해! 생활체육으로 건강 찾자

↑↑ 박규탁 사무국장
ⓒ 군위신문
크고 작은 소망을 담은 희망의 해가 이제 떠올랐다.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계획부터 세워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시 말해 신묘년 새해에는 실천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는 누구나 새롭게 시작할 때 새 희망을 꿈꾼다. 그 희망도 개인의 건강이 전제돼야 가능한 것이다.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몸을 움직이면서 실천하자. 세상의 명약과 불로초까지 원했던 진시황 보다 불로초를 구하러 온 들과 산으로 돌아다닌 병사들이 더 오래 살았고 우유를 먹는 사람보다 새벽에 우유를 배달하는 아주머니가 더 건강 하다는 것은 운동의 효과인 것이다.
새해에는 생활체육을 통해 목표를 실천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모든 인간은 생활체육헌장에 명시된 바와 같이 성·연령·계층 등에 차별 없이 스포츠에 참여할 권리를 지니고 있다.
생활체육은 인간의 삶의 질적 향상과 건강한 신체를 통하여 삶을 즐길 수 있게 하고, 인간생활에 지속적으로 삶의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삶의 질을 제고하는 중요한 사회적 기본활동인 것이다.

개인의 성장과정과 발달과정을 돕고, 사회적응에 필요한 역할 및 태도를 기르며, 사회 안정과 통합에 요구되는 공동체의식을 강조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태도를 학습시킨다.
생활체육을 통해 얻어지는 건강과 체력증진 자아실현과 행복추구는 평생을 통하여 추구되어야 할 것들이다.

이론상으로는 모든 국민이 체육활동에 참여해야 마땅하다. 모든 사람이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살아가는 것처럼 모든 국민이 운동을 습관화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운동을 할 여건이나 사회적 제약을 핑계로 운동을 하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부정적인 영향은 너무 천천히 나타나고, 운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많은 수고와 시간 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실제로 꾸준히 참여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닐 수도 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인 것처럼 아는 만큼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삶의 질은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생활양식의 변화’에 의해 향상되는 것이지 외부로부터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삶의 질을 높이는 여가 수단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전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생활체육이야 말로 개인적 생활영역 안에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개인의 일상생활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신체활동인 것이다. 다시 말해 생활체육을 일상 생활화하자는 것이다.
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이런 소망을 야무지게 담은 계획과 약속을 노트에 적어보고 스스로 실천 여부를 체크해보자.

되돌아보면, 소망은 결코 먼 곳에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열심히 땀 흘리며 운동하고 몸이 뜨겁게 달아올랐을 때 시원스럽게 들이켜는 한 잔의 생수야 말로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진정한 보약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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