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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군위군 대규모 인사 초읽기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1.30 11:48 수정 2011.01.30 11:50

조직개편 맞물려 연쇄이동 예고…2월 중 단행 할 듯

군위군(군수 장욱)의 대규모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민선5기 군정목표와 추진시책에 맞추어 효율적이고 실리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이 이뤄진다.

이번 인사는 5급 사무관을 비롯하여 6급 이하 승진 및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지역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기능쇠퇴 및 유사 중복 분야를 통폐합하는 군의 조직개편과 맞물려 사상 최대의 인사를 예고하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행정기구개편 입법예고를 거쳐 군위군의회에 군위군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안을 제출했다.

따라서 군위군의회(의장 조승제)는 이달 31일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군위군행정기구설치조례안 의결의 건을 처리하여 집행부에 넘길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경상북도로부터 승인을 받아 조직개편 안에 맞춰 2월내로 최대 규모의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는 경제자원과, 상하수도환경사업소의 신설과, 재난관리과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과의 통폐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에 따른 전보인사와 맞물려 2백여 명의 직원들이 연쇄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6급이하 승진 자들도 감안한다면 더 많은 인사가 예고되어 있다는 것.
하지만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전보인사가 초미의 관심사다.
그 이유는 이번 인사에서 5급 사무관에 대한 승진이 점쳐지는 자리가 3곳이다.

지난해 7월과 이달 초에 자리를 옮겼기 때문이다. 그리고 4급 인사에 기획감사실장과 새로 신설된 상하수도환경사업소, 도시새마을과장이 조정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목이 인사에 집중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그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장욱 군수의 심중이 표출될 것으로 보인다.
엄기중 부군수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화합과 안정된 기틀을 유지하면서도 적재적소에 인원을 배치,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군정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과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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