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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면 중구리 출신 출향인사 김영환(53세, 삼성전자 구미지점 기술부사장)씨가 지난 3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 고향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지난 7일 효령면 중구리에 거주하는 김영대(59세, 효령정류소 운영)씨를 통해 효령면으로 전달됐다.

김영환씨는 타지에서도 항상 고향 일에 관심을 가지며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 왔으며, 형님 김영대씨 역시 고향인 효령면에서 정류소를 운영하며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 발전에 일조하는 등으로 지역의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