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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군위군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확대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2.14 14:38 수정 2011.02.14 02:40

군위축협, 비료 추가지원·농민 영농비 절감 효과

가축 부산물의 재활용,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추진을 위해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위축협 비료(유기질) 가격이 올 해 대폭 인하되어 농가에 공급되고 있다.

군위군(군수 장욱)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최우수 등급을 인증 받은 군위축협 비료를 지원하여 농가에 공급, 지역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을 돕고 있다.

군위군은 2011년 유기질 비료사업 일환으로 군위축협 비료에 대하여 군비 600원(포대 당)을 추가 지원하여 마이티소일 1,940원/포, 마이티그린 2,670원, 포에 공급된다.

따라서 보조내역은 기존 보조지원금 마이티소일 1,700원, 마이티그린 1,500원에 금차, 신규 군비 추가지원 600원을 더하여 비료 1포당 최대 2,300원이 지원된다.

이번 추가지원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퇴비의 공급활성화로 적정 축분처리를 유도함으로, 해양투기 금지조치에 대비하여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자연환경을 보전 및 농업인의 농업경영비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보조사업 물량과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유기질비료지원 사업 신청에 누락될 경우 금년 가을 추가신청(공급)이 불가할 수 있으니, 소요농가에서는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한편 군위축협비료공장은 1993년에 설립, 현재까지 18년째 비료를 만들어 오고 있다.
군위지역에서 소요되는 비료 전체를 공급하고도 남는 년 간 70만포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은 KIST(한국과학기술원)의 안정화 처리공법을 주생산 기술로 하여 ‘마이티소일’을 생산해왔다. 2004년에는 농협퇴비업계에선 드물게 ISO9001(국제품질규격인증)을 획득하였고 최근 실시된 농진청 퇴비 품질평가에서 최우수등급(1등급)을 인정받아 고품질 퇴비생산에 전력하고 있다.

군위군은 총 사업비 11억 2천만 원(국비 7억, 도비 1억 4천, 군비 2억 8천)을 들어 보조 80%, 자부담 20%로 공급하며 군위축협 1등급 비료는 군비 600원/20㎏ 추가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전화 축협비료위탁점(054-383-60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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