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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한나라당 군위·의성·청송 당원 신묘년 설 단배식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2.16 13:50 수정 2011.02.16 01:53

정해걸 국회의원, 내년 총선 출마 뜻 밝혀

“신묘년 새해 한나라당 군위·의성·청송 당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한나라당 군위·의성·청송지구당은 설 연휴인 지난 4일 오후 2시께 의성군 소재 한나라당 정해걸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3개 군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묘년 단배식을 가졌다.
ⓒ 군위신문

이 자리에 한나라당 정해걸 국회의원, 의성 김복규 군수, 청송 한동수 군수, 군위·의성·청송 도의원, 한나라당 군의원, 의성군청 과장급 이상 공무원을 비롯한 당원과 희망포럼 회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새해 단배식을 갖고 덕담을 나눴다.

먼저 정해걸 국회의원은 의정활동의 보람과 성과를 설명하며 다가오는 내년 총선 재선 출마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이날 정 의원은 국민 여러분의 성원 덕에 국회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첫해에는 짧은 6개월이지만 국정감사 스타도 되었고 한나라당 최우수 의원으로 5백만 원의 상금도 받았으며 다음해인 2009년에는 270여개 단체 모임인 NGO의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고 했다.
ⓒ 군위신문

특히 국회에서 최고로 인정받은 백봉신사상을 받아 가문의 영광과 경북의 영광을 얻기도 했고 2010년 연속해서 NGO의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고 말했다.
짧은 2년 반의 국회생활 동안 다른 국회의원들은 엄두도 못 낼 제정법을 3건이나 만들었으며 이 제정법은 국회생활 4년이나 8년을 하여도 한 건도 못 만드는 국회의원도 많다고 했다.

이와 함께 ‘농업인의 농외 소득진흥법’, ‘전통주 등의 진흥법’, ‘김치산업의 육성보호법’ 등 우리 농어촌과 농민소득에 직접 도움을 주는 법을 새로이 만들고 개정 법률안은 22건이나 대표 발의했으며, 공동발의는 776건이나 된다고 했다.

그리고 대통령 특사로서 성과를 거두어 대통령 공로패도 받았고 국회의장과 G20의장국제회의에 가서 연설도 하였다고 했다.

또한 해마다 우수국회의원상도 국회의장으로부터 받았다고 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명예박사 학위도 2건이나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예산도 대구·경북에서는 1위, 전국에서는 언제나 10위 내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정 의원은 현재 국회의원 가운데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의원이 11명이나 된다면서 그 분들도 왕성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선 3선 군수와 국회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군위·의성·청송 지역구의 희망과 꿈을 열어가고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더 부지런히 일할 수 있는 힘과 열정이 있으며 건강도 아주 좋다며 재선출마 뜻을 강조했다.

또 정 의원은 차기 총선에 뜻을 가지고 있는 친박계와 친이계 인사 2명이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그들이 자신에게 찾아오지도 않고 출마의사를 전달하지 않았다. 만일 출마의사를 밝혔다면 양보해 줄 수도 있었지만 이제는 늦었다’며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차기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정 의원은 2012년 총선 후 행정구역 통합이 본격화 될 예정인데 5만 명 인구로 하한선이 정해질 경우 군위는 구미로, 의성은 안동으로, 청송은 영덕으로 통합될 것이라면서 자신이 재선을 해야 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현재 현역의원 6명과 전직 단체장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희망포럼을 이끌고 있어서, 박근혜 대표가 자신을 공천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지만 만일 다른 결과가 나오더라도 현역의원인 자신과 상의하지 않고는 결정될 수는 없을 것이며, 만일 공천을 받지 못하게 되더라도 무소속으로 나올 것이니 도와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장욱 군위군수, 김복규 의성 군수, 한동수 청송 군수, 군위·의성·청송 도의원, 군의장, 노인회장 순으로 새해 인사와 덕담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해걸 국회의원은 토끼해를 맞아 어려운 지역경제를 지혜롭게 해결하고 당원들의 소박한 꿈이 실현되는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마무리 인사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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