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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신안천 새롭게 복원된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2.21 17:10 수정 2011.02.21 05:27

군위 신안천 “고향의 강” , “위천생태하천 복원” 사업 국토해양부 선정

군위군(군수 장 욱)은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고향의 강” 및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생태·자연, 그리고 문화가 흐르는 친수적인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군위신문

군위군이 밝히는 신안천 “고향의 강” 사업은 총 150억원을 투자하여 군위읍 대북리부터 용대리까지 6.0km 구간으로 맑고 풍부한 물이 흐르고, 문화가 살아 숨쉬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하여, 읍 소재지에서 위천과 신안천을 연결하여 위천 생활체육공원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을 순환하고, 김수환 추기경 생가까지 산책할 수 있는 자전거 도로가 연결되는 사업이다.

특히, “고향의 강”정비사업은 하천의 치수, 이수, 생태기능의 증진과 더불어 김수환 추기경 생가복원 등 지역의 역사·문화를 연계한 다기능의 복합적인 하천정비사업이다.

이 사업의 기본 구상은 홍수에 안전하고 생태환경이 어울릴 수 있도록 저수호안을 설치하고 여유 부지를 활용하여 친수적인 생태환경 시설의 설치로 주민 생활환경의 개선과 수질개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감어린 친수 여가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군위군의 Land Mark적 요소로 활용코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설계용역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총 사업비 100억원으로 군위읍 대북리에서 생활체육공원을 지나 수서리 군위IC 앞 까지 총 6.0km 구간에 저수호안, 어도시설, 수변공원조성, 자연형 돌보설치, 생태습지, 홍보조형물 설치 등 자연재해대비는 물론 친수적인 하천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형 하천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고향의 강”사업과 “위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신 개념의 강 문화를 창출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관광 등을 어우르는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침체된 군위군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위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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