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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정해걸 의원, 찾아가는 현장토론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3.03 11:38 수정 2011.03.03 11:41

「지역현안에 대한 입법지원을 위한 간담회」

↑↑ 정해걸 국회의원
ⓒ 군위신문
정해걸 의원(농림수산식품위원회, 경북 군위·의성·청송군)은 4일 오후 15시 의성군민회관에서 ‘지역현안에 대한 입법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는 국회 법제실에서 주관하고,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김복규 의성군수, 장욱 군위군수, 한동수 청송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위·의성·청송의 주요현안인 <구제역 이후 축산업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입법과제>와 <농촌 정보화 및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입법과제>를 주제로 지역전문가·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군위·의성·청송의 발전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먼저 첫 번째 주제인 ‘구제역 이후 축산업 및 지역경제 회복’에 관해서는 구제역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의 재기를 돕는 방안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어떻게 축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안을 입법적인 측면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인 ‘농촌 정보화 및 문화생활 향상’에서는 빠른 속도로 발달하는 정보통신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농촌지역 주민들의 문화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특성이나 특산물 홍보 및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통해 군위·의성·청송 지역의 문화적․경제적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입법적 대안을 현지 주민들과 함께 모색해 본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권중호 학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주제발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동필 선임연구위원과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최영찬 교수가 맡았고, 국회 법제실 유제범 법제관과 전원배 법제관이 토론자로 참석하기로 했다.

이에 정해걸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군위·의성·청송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입법적 해결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하며, 군위·의성·청송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나아가 국가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밝혔다.

또한 “현장정치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이 아닌 타지방 특히 도시가 아닌 농어촌에서는 이러한 간담회가 마련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것이 현실임. 향후 이와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현장과 연계되는 정치가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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