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경찰서(서장 최성원)는 최근 신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와 학원 통학버스 운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안전운행을 위한 운전자 기본 준수사항,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대책 등이 다루어졌다.

의흥파출소(소장 최종수)는 지난 11일 의흥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통학버스 운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유형별 사례를 설명했다.

또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가짐으로 등·하교 시 항상 밝은 미소로 따뜻하게 대해 줄 것과 안전운행은 물론 운행 중 교통법규를 꼭 지켜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종수 소장은 “통학버스 운전자는 도로상의 선생님으로서 교통안전에 모범을 보이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여유로운 마음가짐과 책임감으로 안전운전에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 면서 “교통사고에 대응하는 능력이 떨어져 위험이 높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경찰서는 “2011년부터 새롭게 바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위반 처벌 강화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개정된 도로교통법 숙지를 통해 안전운전 의식을 높여 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