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산불위험이 높은 영농철을 맞이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선정, 전 산림행정력을 산불방지에 집중한다.

군은 매년 산불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빈번해지는 3~4월이 시작, 산불발생의 위험에도 불구 하고 많은 농업인들이 논·밭두렁을 소각하는 이유는 병해충 방제에 도움이 되는걸로 알고있기 때문이나 이는 잘못된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군은 10년간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불로 번져 60여명이 사망했고 사망자의 80%가 70대이상 고령자인걸로 나타나 고령자가 많은 경노당 중심으로 홍보예방활동에 더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