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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산성 꿈과 행복을 여는 대산재단 설립-출범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3.16 13:11 수정 2011.03.16 01:18

정기총회-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및 고향발전기금 전달

【군위 산성은 영원한 나의 고향!】
애향심으로 뭉친 재경산성면향우회(회장 이종철, 동성금속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종로 웨딩의 전당에서 향우인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총회를 열고 장학증서 및 고향발전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 군위신문

특히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종철 회장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후배인재 육성과 산성의 희망찬 건설을 위해 대산재단을 설립, 그 첫 사업으로 장학금과 산성면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재경산성면 향우회기 입장】
이날 재경산성면향우회 출향인들은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대산재단 설립, 구체적인 고향사랑 실천의 돛을 올렸다.
재경산성면향우회와 대산재단의 위풍당당 깃발을 앞세우고 이종철 회장을 선두로 임원단이 입장했다.

【노만환 고문 개회선언】
재경산성면향우회 노만환 고문이 2011년도 재경산성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대산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를 선언했다.

【이성호 사무국장 사회진행】
재경산성면향우회 이성호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참석 내빈들이 소개됐다.
이날 고향에서 김운찬 산성면장, 박종기 군위보건소장, 이규호 산성우체국장, 윤재만 군위황금배영농법인 대표이사, 박태관 청년회·특우회장, 산성초 39회 동기생 그리고 신종철, 박영홍, 이상락 등이 참석 축하했다.
ⓒ 군위신문

또 재경군위군향우회 홍옥흠 회장, 박이락 우보면 회장, 김석완 사무총장, 이정민 여성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과 재구군위군향우회 박성택 전회장 등이 참석·축하했다.
그리고 산성면 출신의 박용석 대검차장, 이병운 대령 등 공직자와 기업인사 등이 대거 참석 자리를 빛냈다.

【박종덕 수석부회장 경과보고】
재경산성면향우회 박종덕 수석부회장은 향우회 경과보고를 했다.재경산성면향우회는 1990년 5월 16일 현고문인 박덕칠, 박종대, 노만환, 홍창식, 장진식, 최장주 등 6명이 강남 가야성에서 출범하여 올해 22년을 맞았다.

따라서 산성면 출신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며 애향심을 고취하고 우의와 친목을 도모는 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하고자 결성됐다.

현재 수도권 출향인 회원 350명, 향우회 산하 산악회원 140명이 있다.
이와 함께 2009년도 전국 산성출신 선·후배들이 뜻을 모아 재경·재구향우회 합동으로 대구 갓바위 산행을 다녀왔으며 지난해 향우인 200명이 조림산 산행을 마치고 산성면사무소에서 단합행사를 가졌다.
ⓒ 군위신문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종철 회장(現)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후배 만남의 장소를 마련,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재경산성면향우회·대산재단 사무실을 개소했다.
이에 따라 대산재단은 고향후배인재육성과 어려운 향우인 돕기, 고향발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계획하고 있다.

【오택한 감사-결산 감사보고】
오택한 감사는 2010년도 재경산성면향우회 사업실적결산 감사를 보고했다.

【이종철 회장-결산안 승인 의결】
이종철 회장은 재경산성면향우회 2010년도 사업실적결산안 및 2011년도 사업예산안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 안건 등을 협의했다.

【대산재단 설립】
노만환 직전회장 설명
대산재단은 이종철 회장의 사회봉사와 애향심으로 설립될 수 있었다.
이종철 회장은 재경산성면향우회장으로 취임하기 전부터 아주대학교 장학재단을 발전시켜왔다.

이와 함께 어려운 환경의 노숙자들에게 무료급식과 장애인 단체, 수녀회, 정지원 등 수많은 단체에 직간접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종철 회장은 취임 후 깊은 애향심으로 고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해 대산재단을 설립 발족했다.

대산재단은 서울 종로 관철동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장학생을 선발. 제1회 장학금과 고향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이종철 회장은 대산재단 설립과 동시에 매월 1천만 원씩 5년간 6억 원을 납부키로 약속, 지금까지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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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산재단은 연속 사업을 위해 커피전문점을 서울 2곳에 오픈할 예정. 따라서 커피전문점을 브랜드화 하여 2년 내 체인사업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향우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수익사업을 극대화 하여 장학사업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 브랜드 사업이 끝나면 2014년도 산성면 회관 건립에 착수하여 2016년에 20~30실 규모의 기숙사 개관을 계획하고 있다.
또 이후 글로벌 사회에 맞추어 해외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대산장학 증서 수여식】
대산재단은 고향출신 학생들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모범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산재단 이종철 이사장은 △경북여고 1학년 신지혜 학생 △금오여고 2학년 임수민 학생 2명에게 각각 1백만 원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부모들께 꽃다발을 증정했다.
또 △성균관대 경제학과 2년 박인지 △경북대 응용생명학과 3년 홍소희 △대구대 화학공학과 1년 박종경 3명에게 각각 장학금 2백만 원과 장학증서를 전달, 학부모들께 꽃다발을 증정했다.

【산성발전기금 전달식】
대산재단 이종철 이사장은 산성면 김운찬 면장에게 고향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고향발전기금은 현재 산성면 보건지소 신축과 관련, 지역주민들의 부지 구입비 요청에 따라 이종철 이사장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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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초 39회 동기생 성금 전달】
산성초 39회 동기생 박성택 직전회장, 총무 신종철 등은 이종철 이사장에게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종철 회장 인사말】
인생은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저 세상으로 가는 법!
사랑하고 많이 베풉시다!
“이 세상에서 많이 가진 자도 저세상으로 떠날 때는 주머니가 없는 수의 옷에 빈손으로 갑니다. 이 세상에서 많이 베풀어야 저 세상에서 대접받고 존경받으며 행복한 세상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종철 회장의 첫 인사는 깊은 울림이 있었다.
이 회장은 산성면향우회의 발전과 애향심으로 이 행사에 참석해준 출향인 모두에게 감사와 장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표했다.
그리고 이종철 회장은 고향을 떠나 온지 수십 년이 되었지만 고향을 떠올리면 행복한 추억만이 떠오른다고 했다.

더불어 그런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산성면향우회원들과 오늘 이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 무척 뜻 깊다고 했다.
언제나 산성인이란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향우회와 대산재단 발전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운찬 면장 군수 축사 대독】
김운찬 산성면장이 장욱 군수 축사를 대독했다.
“재경산성면향우회와 고향 군위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 이종철 회장과 집행부, 회원 등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특히 산성면 지역발전기금 전달과 대산재단 장학 수여 사업 등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 군위신문

【홍옥흠 재경향우회장 축사】
재경산성면향우회와 대산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재경군위군향우회를 대표하여 축하하며 오늘 이 만남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성택 재구향우회 전회장 축사】
오늘 행사가 산성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고향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화합의 한마당】
재경산성면향우회는 향우인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화합 한마당 축제행사를 펼쳤다.
향우인들은 축제를 맘껏 즐기며 오랜만에 만나는 동기, 선·후배들과 마음을 활짝 열고 행복한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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