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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단체보조금 3886십만원 확정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3.16 15:09 수정 2011.03.16 03:17

60개 단체 자부담금 비율↑, 건전육성에 주안점

군위군은 지난달 21일 사회단체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보조금 집행의투명성 확보, 사업비 자부담금 비율 제고, 사회단체의 건전육성, 군이 권장하는 사업에 대한 효율적 추진 등을 주안점으로 심도 있는 토의를 개최한 바, 총 70여개 단체 중 60개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전문가와 군의원 그리고 공무원으로 구성된 ‘군위군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들이 2011년 1월 3일부터 20일까지 신청 접수된 70여개 단체의 보조사업비 10여억 원에 대해 전년도 집행실적을 평가하고 해당사업의 적격성 등을 판단하기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군위군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결정 내용은 전년도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받은 단체 중 사업 실적이 우수하고 카드사용으로 사업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높은 사업비 자부담으로 사업추진 의지가 인정되는 자유총연맹군위군지회, (사)대한노인회군위군지회 등 단체에 대해서는 전년도 대비 증액 결정하고, 전년도 집행실적과 카드사용실적 및 자부담금 비율이 미흡한 단체에 대해서는 감액조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심의위원회 개최 전에 심의위원들에게 단체별 전년도 사업추진실적과 정산내역서, 금년도 사업계획서를 배부해 면밀한 사전검토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사회단체 보조금 지급 여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가능했고 심지어는 토론이 과열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의위원회를 필두로 5년차에 접어든 보조금전용카드제의 완전한 정착을 이뤄내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업비에 대한 단체 자부담금 비율을 높이도록 유도하여 사회단체의 자생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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