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고유가와 구제역 여파 등으로 식재료 단가의 인상으로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식당 및 상가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군청 전 직원들이 3월부터 주1회 군청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지역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

봄은 왔지만 지역상가 경제는 여전히 한파상태로 체감지수는 어렵다는 지역 식당가의 이야기를 듣고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청운영위원회에서 350여명의 공직자들이 격주로 휴무하든 군청구내식당을 주1회 휴무하기로 의결하여 관내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지역식당 이용 확대를 반기면서 공무원들 또한 사정도 어려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해주어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앞으로 군위군청 공직자들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한봉사는 물론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해결 해 나가는 지혜를 모아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