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군청회의실에서 15개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총회를 개최하고 협의회장에 정태숙(57, 군위군여성의용소방대장)씨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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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숙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여성들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신뢰와 지지를 받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역량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임하는 김춘녀 전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이날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정태숙 회장(여성의용소방대)을 비롯해 부회장에 윤명숙(한국유권자연맹), 오분이(재향군위여성회), 총무에 조미화(자유총연맹여성회), 감사 임주연(여성농업인연합회),이영화(생활개선회), 서기 이경명(주부교실) 체제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한편 정 회장은 여성의용소방대장 6년, 적십자봉사회 18년, 의흥면 부녀회장 6년, 마을지킴이 2년 등 30여년을 어려운 이웃과 봉사활동에 전념해왔다. 가족으로 시모, 남편과 1남 1녀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