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다음달 4일 오전 11시 군위군청에서 소방서 등 관련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일본대지진으로 경각심이 더욱 높아져있는 지진 재난에 대하여 신속한 인명대피, 초기진화, 인명구조 및 복구활동 등의 모의현장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실제적 대규모 지진재난 발생시 군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5.2(월)~5.4(수) 기간 동안 2박3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제73조 및 동법 시행령 제82조의 규정에 따라 풍수해, 지진, 지진해일, 화재, 테러 등 각종 재난에 대해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단체 등 재난관리기관과 국민이 참여하여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